바이든-트럼프 맞붙으면 누가 이길까...여론조사 결과는

입력 2023-03-01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머슨대, 유권자 대상 대선 여론조사
바이든, 트럼프엔 뒤지고 디샌티스엔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 비치에서 연설하고 있다. 버지니아 비치(미국)/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지니아 비치에서 연설하고 있다. 버지니아 비치(미국)/AFP연합뉴스
차기 대선 전망을 놓고 진행된 미국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에머슨대는 이 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현직 대통령 양자 대결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율 42%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6%)에 밀렸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 대결에선 44%를 얻어 4%포인트(p) 앞섰고,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 대결에서도 40%로 3%p 우위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월 28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미국)/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월 28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미국)/로이터연합뉴스
디샌티스 주지사의 경우 공화당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맞수다. 여론조사를 토대로 보면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트럼프 후보보다 디샌티스 후보와 대결하는 게 낫다.

그러나 공화당 내 지지율 설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5%의 막강한 지지율로 디샌티스 주지사(25%)를 크게 따돌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양일간 전국에 등록된 유권자 106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오차범위는 2.9%p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2: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115,000
    • -1.24%
    • 이더리움
    • 4,027,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494,000
    • -1.4%
    • 리플
    • 4,093
    • -2.06%
    • 솔라나
    • 280,900
    • -3.87%
    • 에이다
    • 1,198
    • +2.66%
    • 이오스
    • 955
    • -0.83%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19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76%
    • 체인링크
    • 28,300
    • +0.04%
    • 샌드박스
    • 593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