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AIU홀딩스 분리 작업 가속화

입력 2009-04-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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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G가 AIU홀딩스를 특수목적기구(SPV)로 이전해 독립된 사업체로 자리매김하는 작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한국 AIG손해보험에 따르면 AIG는 AIU 홀딩스 (AIU Holdings)를 특수목적기구(Special Purpose Vehicle: SPV)로 이전하고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U 홀딩스는 AIG의 미국 내 기업보험 부문, 해외 손해보험 부문 및 고액자산가를 위한 개인종합보험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그룹(Private Client Group) 부문을 위한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된다.

특수목적기구로의 이전에 따라 AIG는 특수목적기구의 우선주 및 보통주를 받는 대신 AIU 홀딩스의 지분을 특수목적기구에 주게 된다.

AIG는 또한 인터내셔널 리스 파이낸스 코퍼레이션 (ILFC), 유나이티드 개런티 (United Guaranty) 및 트랜스아틀랜틱 홀딩스 (Transatlantic) 에 대한 AIU홀딩스의 보유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로써 AIU 홀딩스는 다른 AIG 자회사들에 대해 갖고 있던 지분을 AIG에 매각함으로써 AIG 및 산하 계열사들로부터 좀더 확실히 분리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번 관계사 지분 정리는 AIU 홀딩스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자본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게 했으며 향후 AIU 홀딩스가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기업으로 자리하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AIU 홀딩스 사장 크리스티안 무어 (Kristian Moor)는 "이번 조치들은 모두 AIU 홀딩스의 독립성을 크게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가속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AIU 홀딩스는 건전한 보험사업부문을 AIG로부터 구별되게 할 목적으로 지주회사 및 자회사의 브랜드를 현재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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