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타워크레인은 필수 기계장비…부적절 관행 근절할 것”

입력 2023-03-02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일 세종시 건설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2일 세종시 건설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세종시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근로여건과 안전수칙 준수 등 타워크레인 업계와 조종사 의견을 청취하고, 참석자들과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정당한 지시에 불응하는 등 교체가 필요할 경우 대체 조종사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타워크레인은 공동주택 등 건설현장에서 필수 기계장비로서 대체가 불가능한 독점적 지위에 있다”며 “일부 노조 소속 조종사는 타워크레인이 멈추면 공사가 중단되고 이에 따른 비용은 분양가에 반영되어 결국 국민에게 피해가 전가되는 점을 알면서도 사실상 태업의 행태로 시공사를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설산업 구성원임에도 다른 구성원의 피해는 외면하는 일부 노조의 부적절한 관행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근절시킬 것”이라며 “일 하고 싶은 조종사가 타워크레인에 오를 수 있도록 조종사 인력풀을 확보하는 등 건설 현장의 정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89,000
    • -0.18%
    • 이더리움
    • 2,813,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90,300
    • -0.63%
    • 리플
    • 3,434
    • +2.81%
    • 솔라나
    • 186,300
    • -0.53%
    • 에이다
    • 1,065
    • -0.65%
    • 이오스
    • 739
    • -0.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14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1.33%
    • 체인링크
    • 20,630
    • +3.93%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