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https://img.etoday.co.kr/pto_db/2023/03/20230302133829_1857858_540_773.jpg)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대외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외비’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18만8000여 명(매출액 점유율 29.7%)을 동원해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기록한 2023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 17만4879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동시에 3.1절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로 이어진 외화들의 박스오피스 1위 독주를 약 5주 만에 저지한 기록이다.
‘대외비’는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이 대외비 문서를 손에 넣으면서 부산 정치계 비선 실세 순태(이성민)와 맞서는 이야기로 ‘악인전’(2019)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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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는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등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1992년 부산을 구현해낸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일일 관객 수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5만1000여 명(19.8%), ‘멍뭉이’가 3만9000여 명(5.9%)이다.
전날 재개봉한 량쯔충(양자경) 주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관객 8000여 명(1.4%)을 모으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