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서울맹학교 입학식서 "여러분들의 새롬이가 되겠다"

입력 2023-03-02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건희 여사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일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시각장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작년 말에 눈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길을 안내하고 위험을 막아준 새롬이라는 은퇴 안내견 친구를 입양했다"며 "새롬이와 생활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서인지, 오늘의 만남이 더욱 반갑고 친숙하다"고 했다.

이어 "저도 여러분들의 새롬이가 되겠다"고 하자, 학생과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았다.

110년간 서울맹학교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 김 여사는 입학식이 끝난 뒤 학업 지원을 위한 신형 노트형 점자판을 전달하였고, 신입생·재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번 축하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