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4일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당원 투표가 시작되자 “높은 지지율이 갈등과 분열의 기운을 차단한다”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금 당 대표와 당 최고위원을 뽑는 당원 동지들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소중하고 귀중한 한 표를 영원한 당원 저 김기현에게 행사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또 “당원 동지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만이 ‘하나 되는 국민의힘, 당당한 국민의힘’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한다”면서 “압도적 지지가 새롭게 출범하는 당 지도부의 강력한 리더십,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의 기반이 된다. 높은 지지율이 갈등과 분열의 기운을 차단하고 단단한 지도부, 총선 승리에 올인할 수 있는 지도부를 탄생시킨다”고 했다.
김 후보는 “‘내년 총선 승리를 거두는 강력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대표가 아니라 ‘당원 동지의 심부름꾼’이라는 생각으로 제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