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SNS에 시간 허비하는 대통령 안 돼”

입력 2023-03-06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트럼프 전으로 돌아가야”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옥슨힐 국립항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옥슨힐(미국)/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옥슨힐 국립항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옥슨힐(미국)/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공화당 소속의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이 트위터를 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대통령은 안된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은 “지금은 미국이 유명인이나 스타가 아닌 보수적인 근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미국이 유명인사의 대통령 후보들을 뛰어넘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선에는 사려 깊은 진지한 지도자를 선출해야 한다”며 “그들은 인터넷을 깎아내리거나, 햄버거를 버리지 않고 트위터를 생각하는 데 모든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폼페이오 전 장관은 자신이 언급하는 사람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유추하게 한다는 지적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관한 것이 아니다”며 미국 안에서 전반적으로 발생하는 일을 언급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사려 깊음과 무게감, 진지한 것이 필요한 순간”이라며 “우리는 이것들과 떨어져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출마 선언과 관련해서는 수개월 이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07,000
    • -0.33%
    • 이더리움
    • 4,803,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65%
    • 리플
    • 2,041
    • +5.59%
    • 솔라나
    • 335,500
    • -2.7%
    • 에이다
    • 1,396
    • +1.75%
    • 이오스
    • 1,134
    • -0.26%
    • 트론
    • 276
    • -2.82%
    • 스텔라루멘
    • 705
    • -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1.5%
    • 체인링크
    • 24,700
    • +4.44%
    • 샌드박스
    • 1,010
    • +27.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