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가 약세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제품 제조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1시 57분 현재 미코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1.79%(875원) 하락한 31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날 공시를 통해 전 제조업무정지 15일,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 15일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제조업무는 13~27일까지,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은 13일부터 4월 27일까지 제조가 정지된다.
영업정지 사유는 코로나19항체진단키트 일부 수량을 허가받지 않은 보관소에 보관했고, 코로나19항원진단키트 및 코로나19항체진단키트 제조 공정 일부를 위탁 생산하면서 수탁자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업무에 대한 관리소홀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명시했다.
미코바이오메드 측은 “제조정지 일자 이전에 제조돼 출하된 제품에 대해서는 유통 판매가 가능하므로 최대한 재고를 확보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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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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