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GM과 미국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 추진 소식에 강세다.
6일 오후 2시 7분 기준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6.29%(4만6000원) 오른 7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가 GM과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와 GM은 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에 비해 증설에 소극적이었던 삼성SDI의 보수적인 캐파 증설 전략 변화가 기대되는 긍정적인 뉴스”라며 “완성차 업체의 특정 폼팩터 의존이 감소하는 한편, EV용 배터리 생산 능력은 소형 원통형을 포함해 2022년 53GWh에서 2026년 최소 172GWh로 3.4배 커지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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