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청년 정책은 미래 첫 단추…주거 정책 기대”

입력 2023-03-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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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6일 경기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를 찾아 청년정책공모전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6일 경기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를 찾아 청년정책공모전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대학 캠퍼스를 찾아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원 장관은 이날 경기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를 방문해 커피 트럭 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청년정책공모전’을 홍보했다. 청년정책공모전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21일까지 신청받은 뒤 1·2차 심사와 정책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후 5월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1500만 원)을 포함한 총 6팀을 선정한다.

공모전은 만 19~34세의 청년 3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여할 수 있다. 주거, 일자리, 교육, 복지·금융·문화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청년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특히, 선정된 제안은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이번 청년정책공모전은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인큐베이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청년 주거는 청년 삶의 안정과 미래 준비를 위한 첫 단추인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제안을 받아 청년 주거 정책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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