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 1월 대비 33.3% 증가…판매량은 11.1% ↑

입력 2023-03-06 2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1월 대비 33.3% 늘어났고, 판매량은 11.1% 증가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2만1622대로 1월 1만6222대보다 3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6381대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519대, 아우디 2200대, 렉서스 1344대, 포르쉐1123대, 볼보 827대, 토요타 695대, 지프 599대, 폭스바겐 517대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까지 일본 상품 불매 운동으로 저조했던 렉서스와 토요타는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183%, 149% 판매량이 늘어나 2월 판매 순위 4위와 7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 모델은 BMW 5시리즈로 2453대가 판매됐다. 뒤를 이어 벤츠 E-클래스가 1624대, S클래스가 1220대, 아우디 A6가 998대, 렉서스 ES가 967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젤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 각각 1975대, 606대 팔려 지난해 동월 대비 37%, 51.87% 줄었다.

가솔린차는 전년 동월 대비 16.8% 늘어난 1만955대, 하이브리드차는 31.4% 증가한 6814대, 전기차는 1272대가 판매돼 153.9% 늘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7890대(82.7%), 일본 2200대(10.2%), 미국 1532대(7.1%)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 보면 개인구매는 62%, 법인구매는 38%였다.

한국수입차협회는 일부 브랜드 물량 확보와 신차효과가 판매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故장제원 전 의원,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오늘부터 조문
  • ‘폐암 신약 찾아라’…국내 바이오텍 초기 임상 활발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날씨] 전국에 내리는 봄비…수도권ㆍ충남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 윤석열 탄핵 선고 앞둔 헌재·안국역 주변 도로통제 현황
  • ‘14명 아빠’ 일론 머스크, 또 한국 때린 이유 [해시태그]
  • "벚꽃 축제 가볼까 했더니"…여의도 벚꽃길, 무사히 걸을 수 있나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065,000
    • +1.13%
    • 이더리움
    • 2,76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51,000
    • -1.85%
    • 리플
    • 3,097
    • -0.77%
    • 솔라나
    • 184,600
    • -1.65%
    • 에이다
    • 990
    • -1.1%
    • 이오스
    • 1,152
    • +12.39%
    • 트론
    • 352
    • +0.86%
    • 스텔라루멘
    • 39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600
    • -3.36%
    • 체인링크
    • 20,030
    • -1.81%
    • 샌드박스
    • 398
    • -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