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서희건설에 대해 틈새시장에서의 중소 건설사로 환경발전 분야에서 정책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39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성준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올해 추정 희석주당이익이 501원으로 4월 22일 종가기준으로 P/E 4.9배에 불과하다.”며 “중견건설사 평균 2009년 P/E인 7.8배에 비해서 37%, 대형사 평균 13.2배에 비해서는 무려 63%나 디스카운트 돼 거래되고 있어 성장성과 안정성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건설경기 침체기에도 교회, 학교, 대한주택공사, 포스코 등으로부터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하고 자체 주택분양사업이 없어 미분양 리스크가 전무할 뿐 아니라 타 건설사 대비 낮은 재무적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성 연구원은 “2000년대 중반부터 진출한 환경분야(음식물쓰레기 폐기물처리, 매립장 폐가스 발전)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으로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