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아프리카 가다…‘장사천재 백사장’ 4월 2일 첫 방 확정

▲(출처=tvN 유튜브 캡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연출 이우형)이 다음달 첫 방송된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일명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지난주 론칭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최근 식당을 창업한 배우 이장우, ‘예능 대세’ 뱀뱀과 함께 아프리카 한 지역의 노상 식당에서 현지인들에게 음식을 파는 백종원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낯선 공간에서 음식을 팔기 위해 분투한다. 2차 티저 영상에는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가게를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에 ‘멘붕’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백종원은 밥장사로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기획 의도를 소개했다.

한식이 낯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도전을 시작하는 백종원의 분투기가 ‘장사천재 백사장’의 관전 포인트다.

앞서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키며 국내에서 명실상부 ‘장사 고수’로 불리는 백종원이 해외에서 자신의 노하우와 전략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장사천재 백사장’의 첫 방송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45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