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3일 세아베스틸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대형잉곳에 대한 판매 개시와 4분기부터의 자유단조 매출 가세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단조업체가 풍력, 조선 등의 대형화로 대형단조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어 대형잉곳 판매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엄 연구원은 또 "1분기를 바닥으로 영업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규 매출원인 대형잉곳은 대형단조 생산능력 확충으로 판매 증가세가 예상되고 내년 특수강봉강 회복 및 자유단조 본격화로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