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국내 증시 1% 내외 하락 출발 예상…파월 매파 발언 여파

입력 2023-03-08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03-08 07:56)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8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1%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월 연준 의장의 강한 매파적 발언에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외국인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가 파월 연준 의장의 강한 매파적인 발언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달러화의 강세가 뚜렷해 NDF 원·달러 환율을 감안 원화 약세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외국인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그렇지만,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FOMC 회의까지의 지표 결과가 중요하고, 1월 경제지표가 온화한 기후의 영향 때문이라며 연속성이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차익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 전일 국내 증시는 2차전지주들의 차익실현물량으로 인한 약세 vs 바이오주 강세, 파월의장 의회 발언 경계심리 등으로 혼조세 마감(코스피 +0.03%, 코스닥 -0.09%). 금일에는 파월의장의 매파적인 연설이 유발한 미국 증시 1%대 급락, 원·달러 환율 급등(역외 +16원), 미국 단기물 금리 상승 등 미국발 악재로 하락세로 출발할 전망.

매크로 환경에 민감한 외국인 수급은 단기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만큼, 금일에도 개인 수급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중소형주, 테마주를 중심으로 한 종목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판단. 또한 업황 고유 및 수급 이슈로 인해 최근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성장주들은 금리 상승이라는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으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핑계고 시상식' 대상은 황정민…9만 여표 받으며 수건 세리머니(?)까지
  • "이번엔 한덕수" 2차전 예고한 野…전운 고조
  • 한‧중 테크 전쟁… 벽 하나 둔 CES 전시관 '긴장감'
  • 무너진 코스피, 전문가들 “한국경기 방향성이 12월 수익률 결정”
  • "보조금ㆍ대출 마무리"…K-반도체·배터리, 한시름 놓았지만 ‘트럼프 리스크’ 여전
  • 나트륨이온 배터리, 미·중 기술전쟁 게임체인저로…공급망 새 판 짠다
  • 인천 중구~양재, 인천 연수구~강남, 거제~부산 3개 노선 M버스 신설
  • 장나라, '23년만' 연기대상에 오열…가요대상까지 석권한 최초의 스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709,000
    • -1.93%
    • 이더리움
    • 4,974,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17%
    • 리플
    • 3,332
    • -1.86%
    • 솔라나
    • 273,300
    • -0.8%
    • 에이다
    • 1,338
    • -2.62%
    • 이오스
    • 1,187
    • -0.92%
    • 트론
    • 371
    • +0%
    • 스텔라루멘
    • 540
    • -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00
    • +0.44%
    • 체인링크
    • 33,510
    • -0.18%
    • 샌드박스
    • 85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