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선희 KMI 사회공헌위원회 이사, 이동묵 대구검진센터장, 이재영 전무이사, 최웅하 전무이사, 김순이 명예이사장과 김근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조재혁 부장, 정승환 과장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세대원 50명이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 원, 총 2500만 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취약계층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KMI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에 무료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도 서귀포시에 검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