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증권사의 실적 추정치 상향 의견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0% 오른 1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차별적이고 극적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기전자 업종 내 차별적이면서 극적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실적 추정치를 한 번 더 상향한다”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1조3635억 원(QoQ 흑전, YoY -15%), 연결 영업이익은 1조5187억 원(QoQ 2092%, YoY -22%)으로 예상되며,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9644억 원)와 괴리가 클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판가(P)는 북미 프리미엄 수요에 기반해 제품 믹스가 양호한 가운데, 이종통화 강세 등 환율의 도움을 받고 있고, 출하량(Q)은 유통 재고 건전화와 함께 재차 출하가 확대될 여건이 마련됐으며, 원가(C)는 물류비를 중심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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