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조합장 투표 현장 사고, 원인 '운전 부주의' …현장 정리 이후 1시간 만에 투표 재개

입력 2023-03-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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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 "투표하고 현장 나오다 엑셀과 브레이크 혼동"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일인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 20여명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사진은 사고 나기 직전 투표소 앞으로 길게 줄이 늘어선 모습. 트럭(왼쪽 빨간원)은 사고를 내고도 약 10초간 전진한 뒤 주차장 입구 쪽(오른쪽 빨간원)에서 멈췄다. (연합뉴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일인 8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 20여명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사진은 사고 나기 직전 투표소 앞으로 길게 줄이 늘어선 모습. 트럭(왼쪽 빨간원)은 사고를 내고도 약 10초간 전진한 뒤 주차장 입구 쪽(오른쪽 빨간원)에서 멈췄다. (연합뉴스)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에서 발생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현장 사고의 원인은 운전 부주의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20여 명이 죽거나 다쳤고, 투표는 사고 1시간 이후부터 다시 진행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조합장 투표를 하기 위해 줄서 있던 20명을 1톤 트럭이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후 3시 기준 현재까지 3명이 숨졌고 17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 조합장 선거다보니 사상자들도 대부분 고령층으로 인명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70대 A 씨도 투를 마치고 농협에서 비료를 받아 트럭에 싣고 나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사고 이후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는 사고 이후 1시간 여 만인 오전 11시 36분 부터 재개됐다. 사고 현장은 여전히 통제 중으로 다른 출입구를 통해 투표가 진행 중이다.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2명이 출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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