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김기현 당선에 “품이 넓은 당 대표 기대”

입력 2023-03-08 2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15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만찬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15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만찬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에게 품이 넓은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8일 페이스북에 ‘품이 넓은 당 대표를 기대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여소야대를 뒤집고 승리를 이끄는 야전 사령관 역할을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표 선거에서 드러난 당원들의 뜻은 명확했다. 당-대(통령실) 화합”이라며 “대통령제에서 특히 정권 초 여당 대표는 대통령과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함이 이번 투표로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신임 대표께서 경제·안보 복합 위기 속에서 정부-여당-야당 사이에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며 일하는 여당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불협화음도 있었던 만큼 당내 갈등을 빠른 시간 안에 봉합하며 품이 넓은 정치인의 모습도 보여달라”면서 “저도 서울시장이자 당의 중진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트럼프, 주류 언론과 갈등 예고…비판 언론 배척, 방송사 소유기준 완화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4,000
    • +4.49%
    • 이더리움
    • 5,085,000
    • +9.83%
    • 비트코인 캐시
    • 734,500
    • +7.7%
    • 리플
    • 2,033
    • +5.45%
    • 솔라나
    • 340,600
    • +6.01%
    • 에이다
    • 1,400
    • +6.22%
    • 이오스
    • 1,145
    • +5.53%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63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00
    • +9.35%
    • 체인링크
    • 25,820
    • +7.58%
    • 샌드박스
    • 840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