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23-03-09 16:17 수정 2023-03-09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관악구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공정을 포용하라’(#Embrace Equity)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5000여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1975년 UN에 의해 기념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4년 만에 대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여성 권익 향상과 세계 여성의 날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재즈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의 날 소개, 여성 6인조 파워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또 여성교실 작품전시회, 여성 공동작업장 ‘봄봄’ 상품 판매 및 전시회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도 더했다.

특히 ‘여성인권을 향한 여정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호주제, 낙태죄 위헌 소송을 변론한 김수정 변호사의 여성 인권 강연으로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처럼 공정을 포용하며 모든 구민이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0,000
    • +0.1%
    • 이더리움
    • 4,706,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3.19%
    • 리플
    • 1,992
    • -6.74%
    • 솔라나
    • 351,500
    • -1.43%
    • 에이다
    • 1,446
    • -4.24%
    • 이오스
    • 1,190
    • +11.32%
    • 트론
    • 298
    • +2.05%
    • 스텔라루멘
    • 787
    • +27.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76%
    • 체인링크
    • 23,920
    • +2.57%
    • 샌드박스
    • 839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