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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증시 전문가는 국내 증시가 0.7%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가 장 후반 바이든 대통령의 예산안 발표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면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더불어 예산안에 미국 자본의 대 중국 기업 투자를 통제하는 예산이 포함되었다는 점도 미‧중 갈등을 야기시킬 수 있다.
관련해 16일 재닛 앨런 미국 재무장관의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이를 감안해 한국 증시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으로 0.7%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단기적인 매물 소화 과정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김지현‧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경계심리와 시스템리스크 우려 유입되며 하방압력 받는 가운데 경기 방어 업종이 상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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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15일에 발표될 1~2월 누적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투자 지표 확인 이후 양회 모멘텀은 약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