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유럽 지역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 강화

입력 2023-03-10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왼쪽), 게리 스틸(Gary Steele) 테스 CEO(화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왼쪽), 게리 스틸(Gary Steele) 테스 CEO(화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에코프로, 테스와 협력해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에코프로 및 테스와 함께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유럽 지역의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해 전기차 폐배터리 및 스크랩(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폐배터리 물량 확보와 더불어 배터리 소재까지 연계하는 등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업체가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3사는 각 사의 강점을 토대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거점이 집결된 유럽은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가장 먼저 개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굉장히 중요한 지역”이라며 “에코프로, 자회사 테스와 협력을 통해 유럽 지역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05,000
    • -2.34%
    • 이더리움
    • 4,800,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65%
    • 리플
    • 2,002
    • +5.2%
    • 솔라나
    • 331,200
    • -3.52%
    • 에이다
    • 1,348
    • -1.03%
    • 이오스
    • 1,139
    • +1.7%
    • 트론
    • 276
    • -3.83%
    • 스텔라루멘
    • 695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1.61%
    • 체인링크
    • 24,520
    • +1.24%
    • 샌드박스
    • 938
    • -7.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