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 NFT 커머스프로젝트 추진

입력 2023-03-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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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아트 제작사인 스마스월드 등 4개 회사와 협업

▲한국조폐공사(왼쪽에서 두 번째 임도현 ICT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NFT 금 판매 생태계 구축을 위한 NFT커머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 ㈜올림플래닛, ㈜앤에프티코리아, ㈜스마스월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왼쪽에서 두 번째 임도현 ICT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NFT 금 판매 생태계 구축을 위한 NFT커머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현대백화점면세점, ㈜올림플래닛, ㈜앤에프티코리아, ㈜스마스월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NFT 금 판매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조폐공사는 9일 현대백화점면세점, ㈜올림플래닛, ㈜스마스월드, ㈜앤에프티코리아와 손잡고 NFT커머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압인경쟁력을 바탕으로 NFT용 카드형 골드를 제조하고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판매를 전담한다. 스마스월드와 앤에프티코리아는 스마스월드의 NFT 아트 제작을, 올림플래닛은 NFT 아트의 메타버스용 버츄얼 쇼룸을 각각 제작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디지털 수집시장을 겨냥해 조폐공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금과 가치연동이 되는 NFT를 판매하는 'NFT 금거래소'를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아트기업 ‘스마스 월드’와 디지털 아트에 골드바를 결합한 골드바 머지드(merged)NFT를 발행하는 등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임도현 조폐공사 ICT이사는 "실물경제에서 신뢰를 쌓아온 한국조폐공사가 압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과 ICT기술을 접목시켜 디지털 세상에서도 신뢰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실물자산을 디지털자산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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