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쌀 10kg 600포를 기부했다. (왼쪽에서 두번째) 송보근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상무, (왼쪽에서 세번째) 대전 김홍영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창립 47주년을 맞아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쌀 10kg 600포(약 17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지역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인근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이날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의 임직원들은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일손을 돕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롯데그린스쿨’을 실시했다. 아동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을 교육받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줄넘기를 만들며 자원의 선순환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기술원은 2021년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롯데그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린스쿨’은 매월 1회 연구원이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지구환경과 환경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아동들에게 교육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대진 하늘꿈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은 “후원받은 쌀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