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러·이집트와 기술표준분야 협력 강화

입력 2009-04-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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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러시아 및 이집트와 표준 및 기술규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표원은 남인석 원장이 지난 20일 러시아를 방문, 러시아연방 기술규제계량청장을 만나 기술규제 및 표준에 관한 정보교환, 전문가 상호 교류, 공동표준개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상호지지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표원은 이를 통해 대(對) 러시아 수출에서 무역상 기술장벽이 해소되는 한편 국제표준화 활동에서 독립국가연합(CIS)지역 국가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기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러 양국은 기표원과 기술규제계량청의 대표를 수석으로 하는 정례 양자회의를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교대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 원장은 "양국간 기술규제에 관한 주요 현안의 신속한 처리, 급변하는 기술표준 분야 정보의 적기 교환, 기술표준분야 세계적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표원은 이집트 표준품질기구(EOS)와도 표준과 적합성 평가, 계량에 관한 상호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기술표준분야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편 기표원은 올해 상반기 노르웨이, 스웨덴과 MOU 체결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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