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왼쪽)와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AWS 사업 총괄 대표가 미래농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동애크테크)
대동그룹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계열사 대동애그테크가 클라우드 업체 메가존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동애그테크는 지난달 28일 메가존클라우드와 AI 농기계·로봇 및 스마트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 미래농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대동그룹이 국내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국내 농업 실정을 고려한 IT 도입 방안을 모색해 미래 농·산업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자 진행했다.
양사는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 및 농업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공동 개발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AI 농기계 및 로봇 서비스 △IoT 플랫폼 구축 및 통합 △데이터 레이크 △AI·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중장기 디지털 전환 로드맵 수립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AWS 사업총괄 대표는 “국내 농업 시장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팜, 스마트 농기계 등의 부문에서도 협력하며 미래 농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플랫폼 기술 내재화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스마트파밍과 AI 농기계 로봇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