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CI
트루윈은 한화시스템의 저격용 소총 AI 열영상 조준경사업의 ‘퀀텀레드(QUANTUM RED)’ 주문자위탁생산(OEM)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트루윈은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으로 부터 수주받은 약 1600억 규모의 ‘5.56mm K15기관총 조준장치(PAS-18K) 후속양산’ 사업의 핵심부품인 열영상카메라(퀀텀레드)를 생산 공급하게 됐다.
트루윈은 2021년 한화시스템과 비냉각 열영상 모듈 및 제품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퀀텀레드’를 독점 생산 공급해오고 있다.
퀀텀레드를 적용한 저격용 소총의 비냉각형 AI 열영상 조준경은 주ㆍ야간 조준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체계로 야간ㆍ안개 등 악천후 상황에서도 전장을 정확하게 관측할 수 있다.
트루윈 관계자는 “한화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던 비냉각형 적외선 열영상카메라의 개발이 완료가 되고 양산체계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