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로 고객 2670억원 이자 받았다

입력 2023-03-14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시 1년, 298만 고객 혜택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298만 고객이 총 2670억 원의 이자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경제활동인구(약 2900만 명) 10명 중 1명 이상으로 토스뱅크 전체 고객(약 600만 명) 가운데 절반이 사용한 것이다.

이 기간 고객들이 받은 이자만 총 2670억 원에 달해, 1인당 평균 8만9600원을 받았다.

지금 이자 받기는 지난해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가 적용된다.

지난 1년간 고객들은 총 1억5000만 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하며, 매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는 대신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다. 40대(23.9%) 30대(18.6%), 50대(15.4%) 10대(11%) 60대(5.5%)가 뒤를 이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고객들의 ‘금융 주권’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95,000
    • -0.21%
    • 이더리움
    • 4,790,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87%
    • 리플
    • 1,998
    • +8.23%
    • 솔라나
    • 334,300
    • -1.65%
    • 에이다
    • 1,377
    • +3.22%
    • 이오스
    • 1,129
    • +1.8%
    • 트론
    • 276
    • -2.13%
    • 스텔라루멘
    • 710
    • +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72%
    • 체인링크
    • 25,100
    • +9.7%
    • 샌드박스
    • 1,015
    • +3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