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5만 전자’로 폭삭…삼성전자, 부진한 실적 전망에 약세

입력 2023-03-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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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증권가의 부진한 실적 전망에 약세다.

14일 오전 10시 5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3%(800원) 내린 5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65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94% 감소한 8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도 1분기 대비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 재고가 너무 과도한 수준인 데다 MX도 2분기부터는 마진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계 증권사인 CLSA증권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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