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29일 주주총회 개최…”희토류 사업 본격화 목적 안건 상정”

입력 2023-03-14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토피아가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희토류 전문가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된다.

기타 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문석진 전 ASM 아시아 총괄 대표는 호주 ASM 임원, KSM메탈스 등기이사를 역임했다. 기타 비상무이사는 사외이사를 제외한 회사의 상무에 종사하지 않고 의결권이 있는 등기이사의 한 종류로, '비상무이사'로 줄여 부르기도 한다.

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문석진 전 ASM아시아 총괄 대표는 ASM의 한국 법인 KSM메탈스 설립을 비롯해 충청북도 내 희토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희토류 전문가다.

ASM은 호주 금광회사인 알케인(Alkane)의 전략물자 사업부가 인적 분할돼 설립된 희토류 생산업체다. 지난 20년간 호주 원자력연구원인 ANSTO와 공동연구를 통해 친환경 희토류 산화물 파일럿 실증 설비 운영을 통해 광업허가권 취득을 완료했다. 호주 유일의 산화물 생산 허가 기업으로 희토류 광물 채광 및 산화물 정련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세토피아는 7일 충청북도 내에 희토류 전략소재 가치 사슬에 필요한 원료 수급을 위한 합작법인 및 향후 충북도 내 분리 정제 공정을 추진하는 합작법인 설립 목적으로 VTRE사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예정인 문석진 이사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희토류 전문가로 회사가 지향하는 희토류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진실성, 적극성을 담아 희토류 사업을 영위해가며 장기적으로 전체 주주의 이익과 회사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8,000
    • -1.21%
    • 이더리움
    • 4,649,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5%
    • 리플
    • 1,955
    • -5%
    • 솔라나
    • 348,000
    • -2.03%
    • 에이다
    • 1,402
    • -5.14%
    • 이오스
    • 1,156
    • +8.65%
    • 트론
    • 288
    • -2.37%
    • 스텔라루멘
    • 779
    • +13.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48%
    • 체인링크
    • 24,250
    • -0.7%
    • 샌드박스
    • 838
    • +39.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