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2월 취업자 31만2000명↑…2년 만에 증가폭 최소

입력 2023-03-15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저효과ㆍ경기둔화 영향...제조업 취업자 2개월째 줄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2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경기 둔화와 기저효과, 인구 감소 등이 겹치면서 취업자 증가 규모가 9개월째 줄어 2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내려갔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4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만2000명(1.1%) 늘었다.

이는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작년 2월 취업자 증가 폭이 103만7000명으로 컸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경기 둔화에 따른 고용시장 위축,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달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9개월째 둔화했다"고 말했다.

연령별 취업자를 보면 60세 이상에서 41만3000명 늘어난 반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연령대에서는 10만1000명 줄었다.

50대(7만7000명), 30대(2만4000명)가 증가했으나, 20대 이하 청년층(-12만5000명)과 40대(-7만7000명)는 감소했다.

이중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은 2021년 2월(-14만2000명) 이후 가장 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년전보다 2만7000명 줄면서 전월(-3만5000명)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도소매업(-7만6000명), 운수·창고업(-4만4000명), 농림어업(-4만4000명) 등에서도 취업자가 줄었다.

반면 보건·복지업(+19만2000명), 숙박·음식점업(+17만6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늘었다.

지난달 실업자는 89만 명으로 1년 전보다 6만4000명(6.7%) 줄었다. 실업률은 3.1%로 0.3%포인트(p)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주간수급리포트] 코스피 5500시대, '개미'는 9조 던졌다…외인·기관과 정반대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183,000
    • -0.34%
    • 이더리움
    • 2,917,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31,000
    • +0.48%
    • 리플
    • 2,114
    • -2.67%
    • 솔라나
    • 121,500
    • -2.64%
    • 에이다
    • 407
    • -1.6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4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00
    • -1.91%
    • 체인링크
    • 12,870
    • -1.15%
    • 샌드박스
    • 125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