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GF)
CU가 16일 출시되는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CU와 백종원 대표는 작년부터 이어진 고물가로 편의점 간편식사의 수요가 많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물가 안정 기여에 뜻을 모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 3년간 CU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0년 1.6%, 2021년 22.0%, 2022년 24.6%로 성장하고 있다. CU는 고물가 시대 편의점 도시락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며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CU는 이달 31일까지 4500원짜리 제육 한판 도시락을 기본 800원 할인한 3700원에 판매하며 카카오페이머니 혹은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CU에서 도시락 연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완전 한판 정식 도시락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고물가 대응 상품으로 기획된 만큼 밥과 반찬의 양을 CU가 판매하고 있는 유사 가격대의 정식 도시락 대비 10% 이상 증량해 전체 중량은 440g이다.
CU는 이달 말 시리즈의 두 번째 도시락을 추가로 내놓으며 고물가 시대 런치플레이션에 대응하는 백종원 도시락 시리즈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