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본사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매달 200여 명씩 연 2000명"

입력 2023-03-16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만든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화생명 직원과 영등포 교육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화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만든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한화생명 직원과 영등포 교육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화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한화생명은 본사 전 부문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부터 매달 200여 명씩, 연간 약 2000명이 봉사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3년 만에 코로나를 벗어나 직접 만나는 봉사를 재개한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취지다.

첫 시작으로 친환경 물품 제작 기부에 나섰다. 15일 한화생명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 여의도의 국제구호개발단체 월드비전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블록을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화분은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업사이클’과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버려지는 재료들로 물품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봉사다.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제작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활동이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매달 업사이클 및 제로웨이스트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전기가 필요 없는 반영구 찜질팩 만들기, 사용기한이 지난 립스틱으로 크레용 만들기, 수세미 열매와 삼베천을 활용한 주방용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물품을 제작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친환경 물품 제작 기부 이외에도 매달 200여 명의 임직원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비건 쿠키 및 수제 간식 만들기, 전 세계 여아를 위한 면 생리대 제작,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생태계 회복을 위한 보호 활동, 미혼모 가정을 위한 건강 생활용품 만들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취약계층을 돕는 것이 공통된 취지다.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의 봉사활동은 자원을 순환해 환경을 지키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