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2015년에는 55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디스플레이서치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OLED시장이 연평균 37% 성장해 지난해 6억 달러 규모에서 2015년에는 55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기대된다고 밝혔다.
휴대폰과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에 메인 디스플레이로 AM OLED를 접목하기 시작하면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AM OLED 생산 케파가 늘어나면서 미니노트, 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TV용 대형 디스플레이의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TV용 디스플레이가 휴대폰용 메인 디스플레이를 앞질러 19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삼성SDI (SMD)는 지난해 4분기 출하량 부분에서 31%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