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P, KT&G 주주총회 의결권 위임 활동 개시…21일 설명회 개최

입력 2023-03-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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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
(사진제공=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28일 열리는 제36기 KT&G 정기주주총회 관련 의결권 위임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KT&G 주주총회에서는 FCP가 제안한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 황우진 전 푸르덴셜 생명보험 대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 추천 △15%에 달하는 자기주식 소각 △현금배당 주당 1만 원 △1조20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분기배당 정관 추가 등 10개 안건이 상정됐다.

이와 관련해 FCP는 KT&G 주주총회 제안 10개 안건 관련 발표 자료 및 영상, 주주 대상 서한 등을 자사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는 기업 가치 개선을 위한 제안 내용을 토대로 KT&G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가 담겼다는 것이 FCP 측 설명이다.

또한, FCP는 21일 오후 4시 온라인 주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상현 FCP 대표가 10가지 안건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할 예정이며 질의응답도 할 계획이다.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 주주설명회 전까지 FCP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이 대표는 FCP가 추천한 사외이사 2명의 전문성에 의구심을 제기한 김명철 KT&G 이사회 의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차석용 후보자는 미국에서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 후 글로벌 소비재 기업인 P&G의 여러 계열사에서 10여 년 간 CFO로 활약하며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독보적인 재무 전문가”라며 “황우진 후보자는 규제가 엄격한 보험 업계에서 7년간 CEO를 역임하며 푸르덴셜생명보험을 최고 수익성을 내는 생명보험사로 성장시킬 만큼 업계 정점 전문가로 정평이 난 인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7년 KT&G는 우호지분을 늘리기 위해 신한금융지주와 자기주식을 맞교환했으나 해당 주식은 올해 2월 기준 34%가량 폭락한 상황이다. 신한금융지주 출신이기도 한 김명철 의장은 그동안 수차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더니 이제는 본인 스스로를 사외이사로 추천하고 있다”며 “현 이사회 의장은 주주와 대표이사 중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내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는 등 제반 사항 준비 때문에 주주총회 소집 공고 후 긴 공백 기간이 발생했다”며 “드디어 우리의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시점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KT&G의 거버넌스 및 주주환원 정상화, 저평가된 주가 해소 등을 위해서는 주주분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주주의 뜻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개인 주주 참여율이 75%를 넘었으면 한다”면서 “의결권 행사 방법은 예탁결제원에서 진행되는 전자투표, 비사이드코리아를 통한 전자 위임, 의결권 직접 행사 등이 있다. FCP와 의견을 함께하는 주주 여러분의 목소리를 의결권 행사를 통해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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