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봄꽃 관광열차 3년 만에 운행 재개…축제 여행상품도 선봬

입력 2023-03-16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일웅 씨의 봄날의 주인공 경화역(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김일웅 씨의 봄날의 주인공 경화역(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 수상작)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봄꽃 관광열차가 3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봄을 맞아 전국 각지로 꽃구경을 떠날 수 있는 봄꽃 관광열차와 꽃축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중지했던 봄꽃 관광열차를 3년 만에 재개하고 지역 명소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한다.

우선 4월 한 달 동안 경주·구례·제천·진해 등 봄꽃 명소로 가는 특별 관광열차를 24회 운행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같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팔도장터열차 등 관광전용열차도 14회 운행한다.

관광열차에 딸린 체험 코스는 △산악 트래킹 △자전거 라이딩 △지역 먹거리 체험 △시장 방문 등 지역 특색을 살려서 기존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봄맞이 꽃축제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매화·산수유·유채꽃 △벚꽃·진달래 △튤립·수선화의 세 가지 테마 중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출발할 수 있다.

여행상품별 구성과 예약 등 세부사항은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전국 주요역 여행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3년 만에 봄꽃 관광열차를 재개하는 만큼 움츠린 마음을 활짝 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국 규모의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철도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39,000
    • +2.98%
    • 이더리움
    • 2,81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0.31%
    • 리플
    • 3,528
    • +4.6%
    • 솔라나
    • 198,000
    • +7.08%
    • 에이다
    • 1,099
    • +5.27%
    • 이오스
    • 737
    • -0.81%
    • 트론
    • 329
    • -1.5%
    • 스텔라루멘
    • 407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0.28%
    • 체인링크
    • 20,280
    • +3.31%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