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진단제 FC303 중국 임상 3상 승인

입력 2023-03-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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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CI
▲퓨쳐켐 CI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의 중국 임상 3상 IND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FC303의 중국 임상 3상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퓨쳐켐의 FC303은 기존 진단법 대비 미세 종양 및 원격 전이된 전립선암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찾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다.

지난 2022년 11월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에 임상시험신청서를 제출한지 4개월만으로 국내와 미국에서의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1상과 2상을 생략하고 바로 중국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퓨쳐켐은 중국에서 중위험군 이상의 전립선암 환자 총 267명에서 FC303 PET-CT 영상의 진단 성능을 평가할 계획이다.

퓨쳐켐은 2020년 9월 중국 HTA社와 FC303의 중국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기술 이전을 진행해 왔다. 중국 HTA社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방사성의약품 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31개 이상의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퓨쳐켐은 FC303의 품목 허가 후 마일스톤 일부와 15년간 중국내 연간 매출액의 최대 16%를 기술료로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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