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강동구 ‘가정상담센터’에 방문한 까닭은?

입력 2023-03-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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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대만 ‘화련 아동·가정돌봄협회’가 구의 가정폭력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료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대만 ‘화련 아동·가정돌봄협회’가 구의 가정폭력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료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는 대만 ‘화련 아동·가정돌봄협회’가 구의 가정폭력 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2008년 대만 정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기구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본 아동에 초점을 맞춰 심리상담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대만 측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정책,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등에 관심을 보여 구 가정상담센터에 직접 방문을 요청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센터 견학뿐만 아니라 센터 종사자와 구청 직원 등 현장 실무자들과 함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구 가정상담센터는 2018년 처음 설립된 구비지원 가정폭력상담소로, 지난해까지 총 8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가정폭력 피해자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스토킹·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폭력예방 및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이외에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 가정폭력 신고 접수 및 상담 △ 피해자 보호 및 보호시설 인도 △ 가정폭력 예방과 방지를 위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정 강동구 가족정책과장은 “두 나라 간 가정폭력에 대처하는 우수한 지원정책을 공유해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마음 상처를 보듬고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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