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런4050’과 연계해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역량을 높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세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정보 탐색 방법부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 기초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신중년 일자리 진입 및 정보탐색 방법’, ‘자신의 강점 및 역량 파악하기’, ‘숨은 매력 점프업 이미지 메이킹’, ‘변화 관리와 이력서 작성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기 탐색 및 생애계획 수립이 필요한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생애 설계 프로그램도 열린다. 일·재무·활동·관계 등 생애 설계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중장년층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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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취업지원과 생애 설계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0+포털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장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인생 후반기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실질적인 취업컨설팅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일자리를 찾고 경력을 새롭게 설계하고 싶은 4050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