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S&P500 섹터 4종 출시…"11개 라인업 구축 예정"

입력 2023-03-21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삼성자산운용)
(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S&P500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새롭게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S&P500 섹터 ETF는 대표지수인 S&P500의 주요 기업들에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하면서 투자자가 원하는 섹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기존 에너지, 산업재에 이어 금융,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경기소비재 등 4종을 추가 상장했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자랑하는 ‘KODEX 미국S&P500 금융’은 종합은행, 소비자금융, 보험, 자산운용, 신용카드 기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종목은 △버크셔 해서웨이 △JP모건 △VISA 등이다.

‘KODEX 미국S&P500 헬스케어’는 산업 특성상 경기 민감도가 낮고 대형 제약사 등을 포함해 가치주의 성격도 띠지만 주요 정책, 연구 결과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 성장주 성격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 △존슨앤드존슨 △애브비(ABBVIE) 등에 투자한다.

‘KODEX 미국S&P500 필수소비재’는 △프록터앤갬블 △펩시 △코카콜라 등 생활과 관련한 소비재에 투자하며, 방어주 성격이 강하고 배당수익률이 높다. ‘KODEX 미국S&P500 경기소비재’는 자동차, 의류, 호텔, 레저 기업을 주로 담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이번 4종의 섹터 ETF 상장으로 서학개미가 애정하는 XLF, XLV, XLY, XLP, XLE, XLI와 동일지수를 추종하는 총 6개의 섹터 ETF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XLK, XLC, XLB, XLU, XLRE와 동일지수를 추종하는 5개의 섹터를 추가 상장해 글로벌 경제 및 미국 경제 시황에 맞춘 투자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00,000
    • -0.64%
    • 이더리움
    • 4,045,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95,900
    • -1.61%
    • 리플
    • 4,127
    • -0.51%
    • 솔라나
    • 284,900
    • -2.93%
    • 에이다
    • 1,164
    • -1.69%
    • 이오스
    • 951
    • -2.96%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2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68%
    • 체인링크
    • 28,430
    • -0.28%
    • 샌드박스
    • 594
    • -0.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