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2분기는 14년 만에 최대 실적

입력 2023-03-22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6만원 유지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실적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가동률 상승 영향으로 매출액 21조7000억 원(-1% QoQ, 3% YoY), 영업이익 1조3000억 원 (1777% QoQ, -33% YoY)으로 전망돼 컨센서스 영업이익(1조200억 원)을 27%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9085억 원으로 추정돼 2009년 2분기(영업이익 1조4000억 원) 이후 14년 만에 최대 실적 달성이 추정돼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1분기 현재 H&A(가전), BS(비즈니스솔루션), VS(자동차 부품) 가동률이 100%를 넘긴 것으로 추정되어 2022년 1분기 이후 1년 만에 가동률 100% 회복에 따른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며 “기대 이상의 실적이 2분기와 하반기에도 이어지며 분기 평균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추정되어 과거 상고하저의 계절적 실적패턴 탈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김 연구원은 “특히 H&A 사업은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가전 등 B2B 매출이 전체 가전 매출의 25%를 차지하며 가전 사업부 가동률 상승을 견인하고, BS 부문도 디지털사이니지, 호텔 TV 등의 주문 증가로 B2B 매출이 40%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00%가 B2B 매출인 VS 사업은 LG 마그나의 전기차 부품 주문증가와 디지털 텔레메틱스 (IVI) 출하가 예상을 상회하며 풀 가동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5: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32,000
    • -2.8%
    • 이더리움
    • 4,763,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2%
    • 리플
    • 2,002
    • -0.55%
    • 솔라나
    • 331,500
    • -5.2%
    • 에이다
    • 1,360
    • -5.82%
    • 이오스
    • 1,167
    • +1.57%
    • 트론
    • 278
    • -3.81%
    • 스텔라루멘
    • 685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05%
    • 체인링크
    • 24,380
    • -2.79%
    • 샌드박스
    • 923
    • -1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