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오픈랜 실증망 구축…“안정적 연동 확인”

입력 2023-03-22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T 구성원들이 실내 실증망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T 구성원들이 실내 실증망을 시험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국내 중소기업과의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5G오픈랜 인빌딩(실내) 실증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연동 품질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인빌딩 실증망의 첫 실증 사례로 국내 중견 기업인 에치에프알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5G 오픈랜 기지국을 설치하고, 안정적인 5G 인빌딩 서비스 품질과 성능을 확인했다.

SKT는 이번 실증에서 전송속도, 지연시간 등 네트워크 성능 측정은 물론, 실시간 서비스(웨어러블 360° CCTV)를 시연하며 서비스 품질 관점에서도 실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실증한 5G 오픈랜 기지국은 기존 오픈랜 장비보다 전력소모를 줄이고 기지국 용량을 개선했으며, 장비 크기 또한 기존 중대형 서버에서 실제 기지국 수준으로 소형화 했다.

이로써 기존의 실외 오픈랜 필드 실증망에 이어 이번에 인빌딩 실증망을 구축함으로써 실내·외 실증망 구성을 완성했다. SKT는 올해 초 열린 ‘MWC 2023’에서도 관련 내용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호평 받기도 했다.

SKT는 앞으로도 오픈랜에 대한 활발한 실증 활동을 통해 다가올 오픈랜 시대를 준비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 제조사들과 함께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실내 환경에서 5G 오픈랜 기지국 실증에 성공함으로써 오픈랜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갔다”며 “오픈랜은 5G 고도화는 물론, 다가올 6G 시대에 꼭 필요한 기술로, SKT는 앞으로도 오픈랜 기술 개발과 국내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59,000
    • +2.24%
    • 이더리움
    • 5,040,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0.21%
    • 리플
    • 2,040
    • +2.87%
    • 솔라나
    • 328,000
    • +0.31%
    • 에이다
    • 1,393
    • +1.09%
    • 이오스
    • 1,116
    • +0.45%
    • 트론
    • 281
    • +0.36%
    • 스텔라루멘
    • 665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6.22%
    • 체인링크
    • 24,960
    • +0.08%
    • 샌드박스
    • 822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