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카나리아바이오, 위세아이텍, 윈텍, 라온텍 등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전일 대비 30%(6450원) 오른 2만7950원을 기록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2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스팸관여과다로 투자주의종목에 지정돼 21일 하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은 투자주의종목에서 해제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위세아이텍은 전일 대비 29.97%(5500원) 상승한 2만3850원에 장을 마쳤다. 위세아이텍은 2018년 AI 사업에 진출해 AI 관련주로 꼽힌다. 이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AI 산업 육성에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위세아이텍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AI 관련 기업 대비 크게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윈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84%(1680원) 오른 73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이크로칩 비전검사 기업인 윈텍은 지난 14일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로부터 지분 34.2%를 주당 4900원에 인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이오테크닉스에서 스페이셜바이오테크놀러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라온텍은 전일 대비 29.98%(1970원) 오른 8540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AR·VR 글라스 핵심부품인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상용화한 라온텍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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