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 국립생물자원관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발굴 나서

입력 2023-03-24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웰케어)
(사진제공=CJ웰케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국립생물자원관과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발굴에 나선다.

CJ웰케어는 환경부 소속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내 생물소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생물소재 활용 연구 △소재 상용화 검증 및 사업 발굴 △ 생물소재 디지털 데이터 확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확보한 ‘생물자원 유용성 분석 결과’를 민간 기업이 제공받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생물자원 유용성 분석 결과’는 국내 자생생물 1000여종의 분석 결과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 유용성을 예측한 고유 연구자료다. 그동안 활용이 쉽지 않았던 국내 생물자원이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력과 국립생물자원관의 분석 결과를 통해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아직 상용화 되지 않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찾아 보다 세분화 되고 있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우리 생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J웰케어는 2022년 1월 CJ제일제당 건강사업부에서 분할돼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 국내에 ‘먹는 화장품’ 개념을 도입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InnerB)’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2,000
    • -0.6%
    • 이더리움
    • 4,661,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77%
    • 리플
    • 1,984
    • -6.06%
    • 솔라나
    • 349,000
    • -1.69%
    • 에이다
    • 1,433
    • -3.31%
    • 이오스
    • 1,184
    • +12.12%
    • 트론
    • 293
    • -1.68%
    • 스텔라루멘
    • 800
    • +3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2.53%
    • 체인링크
    • 23,670
    • +2.82%
    • 샌드박스
    • 856
    • +57.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