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분기 3250억 손실...적자전환(상보)

입력 2009-04-24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 3250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됐다.

하나금융은 24일 오후 1분기에 보수적 대손충당금 적립과 일회성 손실 발생 등으로 인해 3250억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자전환은 주력 자회사인 하나은행도 1분기 3045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게 주 요인이다.

태산LCD 등 파생상품 관련 손실로 인해 1936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으며, 은행의 명예퇴직에 따른 명퇴금 689억원, 메릴린치의 BOA 합병 처분에 따른 손실 705억원 등 4035억원 특수 요인이 발생했다.

더불어 최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하락으로 은행권 전체 순이자마진이 하락한 점도 실적 감소를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나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각각 6142억원, 48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4.6%, 3.1%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88,000
    • +3.82%
    • 이더리움
    • 4,701,000
    • +8.49%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8.81%
    • 리플
    • 1,683
    • +7.95%
    • 솔라나
    • 357,300
    • +6.82%
    • 에이다
    • 1,137
    • -0.61%
    • 이오스
    • 923
    • +4.06%
    • 트론
    • 277
    • +0%
    • 스텔라루멘
    • 354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0.36%
    • 체인링크
    • 20,770
    • +2.62%
    • 샌드박스
    • 48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