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전환 필요”

입력 2023-03-25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실행하는 동영상 기록관리를 통한 건설현장 안전 품질관리 혁신 방안을 23일 발표했다.

안전, 품질, 유지관리 3개 측면의 개선을 필두로 지난해 7월부터 100억 원 이상의 공공 공사장의 시공부터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 기존, 시공 후 확인이 불가한 작업 등의 현황을 기록 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 시 현황 원인 파악에 긴요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건설현장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함으로써 시공방법, 작업순서 등 안전 확보 및 구조물 내부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업은 전체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50% 이상이 발생하는 업종이다. 최근 10년간 건설업 산업재해 사고재해자 수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3만1200명에까지 이르렀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해 사후관리를 하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이 시점에서 사후적 관리가 아닌 안전사고를 예측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사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안전사고 예방이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659,000
    • -2.8%
    • 이더리움
    • 2,782,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87,400
    • -6.36%
    • 리플
    • 3,352
    • +0.99%
    • 솔라나
    • 184,300
    • -1.18%
    • 에이다
    • 1,041
    • -4.06%
    • 이오스
    • 743
    • +0.68%
    • 트론
    • 333
    • +0.91%
    • 스텔라루멘
    • 408
    • +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10
    • +0.84%
    • 체인링크
    • 19,500
    • -1.81%
    • 샌드박스
    • 409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