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 첫 분양을 위해 서울과 경기 2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도 줄을 잇는다.
4월 마지막주 전국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5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 4곳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되고 견본주택 3곳이 문을 연다.
3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래미안신당2차'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신당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신당2차는 56∼149㎡ 945가구로 구성된다. 래미안에버하임은 79∼144㎡ 696가구 규모다.
같은날 한라건설은 지난 22일 1순위청약에서 11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인 '청라 한라비발디'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한 청라 A27블록에 짓는 한일건설의 '한일베라체'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건축가 조병수씨가 디자인한 것으로 130∼173㎡규모 257가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