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노사, 노조 설립 4년 만에 첫 무분규 임단협 타결

입력 2023-03-28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웨이는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ㆍ수리기사)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ㆍ수리기사)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ㆍ수리기사)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코웨이는 지난해 10월 코웨이지부와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다. 올해 1월 3일에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같은 달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4.6%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2019년 노조 설립 이래 첫 무분규 합의이자 4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타결이다.

이번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해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업무용 차량 지급 △기본급 인상 △AS 업무 포인트 상향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는 “노사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조 설립 4년 만에 무분규이자 최단 시간 합의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목표인 고객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데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09,000
    • +1.43%
    • 이더리움
    • 4,712,000
    • +6.78%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6.3%
    • 리플
    • 1,931
    • +23.7%
    • 솔라나
    • 363,300
    • +6.6%
    • 에이다
    • 1,209
    • +9.61%
    • 이오스
    • 970
    • +5.9%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1
    • +1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11.78%
    • 체인링크
    • 21,390
    • +4.09%
    • 샌드박스
    • 493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