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우루과이전 선발…최전방엔 황의조

입력 2023-03-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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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 트위터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 트위터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던 이강인(마요르카)이 28일 우르과이와의 평가전에 선발로 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두 번째 경기에 나서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이강인은 손흥민(토트넘), 이재성(마인츠)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서울)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중원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다시 출전한다.

콜롬비아전에서 허리를 다쳐 소집 해제된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의 자리엔 이기제(수원)가 들어가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태환(울산)과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클린스만 감독 체제의 첫 경기에 나선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고 팀 훈련에 불참했던 미드필더 백승호(전북)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어 0대 0으로 비긴 뒤 4개월 만에 우르과이와 재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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