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응원’ 김송, 네티즌과 설전 “제정신 잘 박혀있습니다만?”

입력 2023-03-30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송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김송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공개 응원에 나섰다가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김송은 최근 유아인의 인스타그램 사과문에 “기다리고 있어. 처음부터 유아인의 일등 팬인 거 알죠? 의리남!”이라며 그를 응원하는 내용을 남겼다.

앞서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27일 서울경찰청에 소환돼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뒤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김송의 댓글을 본 네티즌들은 “응원하는 건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과 “범죄자를 옹호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이 가운데 한 한 네티즌은 김송의 댓글 밑에 “정신이 나갔다”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김송은 “제정신 잘 박혀있습니다만?”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유아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며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며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강서구 경찰사격장 총기 오발 사고…20대 경찰 끝내 사망
  • 트럼프發 오락가락 관세에 미국도 혼란…잇따르는 ‘사재기 대란’ [이슈크래커]
  • ‘맨유 이적 임박’ 기사 없으면 유럽파 아니다? [해시태그]
  • 늘어나면 자사주 취득·소각…주가 부양 효과는
  • 단독 금감원 1332 '원스톱 연결 시스템' 도입…서민금융 상담 쉬워진다
  •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유지
  • 단독 영화관 3사 장애인 관람석 300개 이상 줄었다…통계 자료도 미비
  • 부자들이 달라졌다…부동산보다 금ㆍ채권 투자 '주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102,000
    • -0.46%
    • 이더리움
    • 2,320,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468,100
    • -0.62%
    • 리플
    • 3,053
    • -1.93%
    • 솔라나
    • 186,600
    • -1.84%
    • 에이다
    • 890
    • -2.41%
    • 이오스
    • 914
    • +4.58%
    • 트론
    • 370
    • +2.78%
    • 스텔라루멘
    • 345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750
    • -0.44%
    • 체인링크
    • 18,010
    • -0.28%
    • 샌드박스
    • 362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